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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우주테크 흐름타는 미국 관련주와 국내주
우주테크 미국 관련주
스페이스X가 직접 상장하기 전부터 "순수 우주 플레이" 종목들이 먼저 움직였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Rocket Lab (RKLB) 입니다. 3월 25일 IPO 보도 이후 한 달여 만에 +57% 가 올랐고, 5월 7일 발표한 1Q26 실적은 매출 2억 달러(+63.5%), 백로그 22억 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Neutron 중형 로켓 프로그램이 medium-lift 시장에서 SpaceX와 경쟁할 유일한 상장사라는 점이 매력입니다.
AST SpaceMobile (ASTS) 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5월 6일 BlueBird 7 위성이 의도된 궤도보다 낮게 배치된 사고가 있었지만, 1년 누적 +324%를 기록 중입니다. FCC 인증 위성 248기로 2027년 매출 10억 달러 ramp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Iridium (IRDM), Viasat (VSAT), EchoStar (SATS), Globalstar (GSAT), Planet Labs (PL), Intuitive Machines (LUNR) 까지 5월 한 달간 동반 랠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변동성이 부담스럽다면 ARKX, UFO, ITA 같은 ETF로 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ARKX는 SPCX 상장 후 단일 종목 비중이 급변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우주테크 국내주
국내 우주항공 섹터는 그야말로 폭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87%로 140만원을 찍었고, LIG넥스원은 +14.51%, 한국항공우주(KAI) +4.93%, 그리고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무려 +17.39% 까지 올랐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테마주와 실적 종목의 차별화입니다.
단순히 "우주" 키워드만 가진 종목보다, SpaceX 공급망에 실제로 진입한 기업들이 중장기적으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 케이스는 세 곳입니다.
에이치브이엠 (HVM) 은 SpaceX 로켓엔진용 초합금을 직접 공급하고 있습니다.
스피어는 10년간 약 1.5조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지난 한 달간 주가가 약 +85% 폭등했습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텍사스에 2,125억원을 투입한 SST 공장이 6월 준공, 하반기 상업 가동에 들어가는데, 인근의 록히드마틴과 SpaceX 조립 공장으로 원소재가 직납될 예정입니다.
위성 통신 쪽에서는 인텔리안테크(위성 안테나, Starlink 공급망)와 컨텍(위성 지상국 서비스)이 베타 노출도가 높습니다. 흥미로운 곳은 미래에셋벤처투자입니다. SpaceX 지분을 직접 보유하고 있어, 상장 시 평가차익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종목입니다.
테마 ETF로 보고 싶다면 KODEX K-우주항공방산 같은 국내 ETF로 분산 노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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